[다경뉴스=백두산기자] 포항시는 포항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와 함께 지난 2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앙동 분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중앙동 분회 창립총회 개최     © 백두산기자

이날 행사는 허윤수 평생학습원장, 진선광 중앙동장, 이영옥 시의원, 정종식 시의원, 이칠구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하여 중앙동 분회 회원 및 협의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위촉장 수여, 인사말, 축사, 분회기 수여, 창립총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해 7개 읍면동 분회 출범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중앙동 분회가 창립하면서 읍면동 분회는 전체 8개가 됐으며, 중앙동 분회장으로 취임한 전경춘 씨는 취임사를 통해 “중앙동은 포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써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도 무척 높기에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넓혀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8년 제7기까지 양성교육을 수료한 40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마을평생교육을 통한 교육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중앙동 분회 창립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중앙동 분회가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확대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