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2018년 찾아가는 동경(동네 경로당)대학”수료식!
- 어르신들 학사모 쓰고, 학사복 입고~ 우리도 대학 졸업생!~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15일
|  | | ⓒ GBN 경북방송 | | 포항시는 15일 죽도동 갈밭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찾아가는 동경(동네 경로당)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민ㆍ관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2018년 찾아가는 동경대학’은 동네 경로당 대학의 줄임말이며, 치매예방을 위한 주산암산교육, 건강체조,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비법, 힐링마술, 노래교실 등 약 4개월에 걸쳐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  | | ⓒ GBN 경북방송 | | 이날 수료식에는 허윤수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이명숙 죽도동장, 이영옥 시의원, 정종식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대학 졸업식처럼 모든 어르신들에게 학사복을 입히고, 학사모를 씌워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수료생 이 모(죽도동, 76세) 할머니는 “학교도 다녀보지 못했는데 대학을 졸업해서 기분이 무척 좋고 아들, 딸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허윤수 평생학습원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100세 시대에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을 확대해 경로당이 평생학습공간으로써 새롭게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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