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수료생 51명을 대상으로 ‘2024년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 평생교육 및 평생교육지도자 이해,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평생학습도시 비교 견학 등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전문가를 통해 마을 단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수료식이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 김용재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전체 수료생 51명을 대표해 양아영 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 소외 계층 해소에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 시 평생 교육지도자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를 지난 2011년 출범하고 민간 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경대학 운영, 민ㆍ관ㆍ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13기까지 양성 교육을 통해 766명을 배출했다.